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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분청사기

무안은 강진청자, 여주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기 발상지의 한 곳에 해당된다.

무안은 삼국시대부터 옹기와 질그릇 등을 만들어온 곳으로 순수한 전통기법을 이용하여 지금도 분청사기와 옹기를 제작하고 있다.

무안지역에서는 청자, 백자, 옹기 등도 만들어졌지만 분청사기가 가장 활발하게 제작되어 우리나라 분청의 대명사로 불리워 오고 있다.

무안분청은 양질의 황토와 점토를 주재료 사용하는데 조선시대 전라도산 분청사기는 모두 ‘무안물(物)-무안분청’으로 통칭될 정도로 우수했다.

무안분청은 고려말 청자의 쇠퇴와 민요의 성장 등으로 초기의 분청에서부터 말기의 분청까지 무안반도를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도자기에 큰 영향을 끼친 무안분청은 자연의 심성과 조화를 이룬 자유로운 선과 문양을 만들어 냄으로 자연을 닮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조선후기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다량의 무안분청이 유출되었는데 ‘무안고비끼(무안분청)’, ‘무안하께메(무안귀얄)’은 일본에서 국보급으로 대접받고 있다.
무안은 전통도자의 명맥을 이어받아 생활도자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무안은 원료부터 생산, 가공까지 전(全)공정 일관체계를 갖춘 전국에서 유일한 특성화 지역으로, 청계농공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에 농공단지가 있는 3개 읍·면에 67개의 도자업체가 밀집한 ‘전국 최대 생활도자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2023년 11월에는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도자복합특구로 지정되면서 무안은 도자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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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1.08
  • 조회수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