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전시관
야외전시장에는 6.25전쟁과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군용기를 비롯하여 소련, 북한의 전투기등 실물 항공기 12대가 전시되어 있으며, 그 중 C-123K(12번)는 직접 항공기 내부에 탑승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 F-5A, 자유의 투사(Freedom fighter)
- 최대속도 : 마하 1.4(1,489km/h)
- 항속거리 : 2,518km
- 장착무기 : 유도탄 2발 기관포2발, 폭탄 907kg
- 탑승인원 : 1명
1965년 미국에서 도입한 1인승 전투기로 우리나라 초음속 전투기 시대를 열어 주었다. F-4 전폭기가 되입되기 이전까지 우리 공군의 주력기종으로서 2005년까지 활약하였다. 기총 전투시 상대방의 정면 표적 포착을 잘 피할 수 있게 몸체가 날렵하게 제작되었다.
- MIG-15, 파곳(Fagot)
- 최대속도 : 1,080km/h
- 항속거리 : 558km
- 장착무기 : 기관총1정, 로켓트2발, 폭탄500kg
- 탑승인원 : 1명
구소련 최초로 후퇴날개를 채용한 단좌 제트 전투기로서 파곳(Fagot)은 나토(NATO)가 붙인 암호명이다. 많은 친소련 국가에 공급되었으며 북한, 중국등은 1980년대까지 운용하였다. 전시된 전투기는 1970년 북한군 박순국 소좌가 강원도 강릉 백사장에 불시착(귀순)할 때 타고온 북한의 전투기이다.
- T-6, 티식스(건국기)
- 최대속도 : 340km/h
- 항속거리 : 1,240km
- 장착무기 : 기관총2정
- 탑승인원 : 2명
1950년 5월, 온 국민의 성금으로 구입한 훈련기 10대중 1대로 1949년 육군에서 독립한 공군의 공군력을 키우기 위해 도입하였다. 정찰, 조종사 훈련용으로 사용되었으며, 1962년 퇴역할 때까지 588명의 조종사를 양성한 역사적인 훈련기이다.
- AN-2, 안토노프(Antonov)
- 최대속도 : 250km/h
- 항속거리 : 825km
- 장착무기 : 없음
- 탑승인원 : 15명
An-2는 단발엔진을 갖춘 구소련제 수소기로서, 시속 160km의 저속 저공비행과 레이더 회피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레이더가 저공으로 비행하는 목표물을 쉽게 포착할 수 없는 점을 이용, 저공에서 쉽게 날 수 있도록 가볍게 설계되어 있다. 전시된 비행기는 1960년 중국인 조종사가 우리나라로 귀순할 때 타고온 것이다.
- UH-1H, 휴이(Huey)
- 최대속도 : 210km/h
- 항속거리 : 507km
- 장착무기 : 없음
- 탑승인원 : 10명
다목적헬리콥터로서 작전지원, 인명구조, 산불진화, 조명탄 투하, 응급환자수송, 공수 부대 낙하,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일명 "전장의 택시"라고 불리고 있다. "머나먼 정글"과 같은 베트남전 배경영화에서 많이 볼 수 있다.
- O-1G, 버드독(Bird Dog)
- 최대속도 : 306km/h
- 항속거리 : 474km
- 장착무기 : 없음
- 탑승인원 : 2명
1972년 미국에서 도입한 2인승 관측기로써 조종사 양성을 위한 초등비행 훈련임무에 사용되었다. 넓은 시계(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조종석의 전후좌우를 유리로 제작, 새를 사냥하는 개처럼 넓은 시야를 확보하도록 만들어 버드독(Bird dog)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 T-33A, 슈팅스타(Shooting star)
- 최대속도 : 933km/h
- 항속거리 : 2000km
- 장착무기 : 기관총4정
- 탑승인원 : 2명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고등비행훈련에 활용하였다. 약20개국 공군에서 많은 조종사들이 저도 비행기술등 전투 기동 능력을 연마하는데 사용하였다. 양쪽 날개 보조 연료통은 유사시 버리고 비행할 수 있다.
- T-28A, 트로이 (Trojan)
- 최대속도 : 630km/h
- 항속거리 : 1600km
- 장착무기 : 기관총2정, 로켓6발, 폭탄450kg
- 탑승인원 : 2명
우리 공군에서 노후된 T-6(건국기) 대체기종으로 1960년 미국에서 도입한 중등훈련용 2인승 훈련기이다. 캐노피가 슬라이드 도어 형식으로 되어 있는게 특이하고 피스톤 엔진이긴 하지만 상당히 힘센 기종에 속한다. 1989년 퇴역하였다.
- F-51D, 무스탕(Mustang)
- 최대속도 : 770km/h
- 항속거리 : 3,538km
- 장착무기 : 기관총6정, 로켓트10발, 폭탄900kg
- 탑승인원 : 1명
1950년 미국에서 도입한 우리 공군 최초 전투기로서 휴전시까지 평안남도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을 비롯, 총 3,276회 작전에 출격, 전공을 세웠다. 6.25전쟁에 참전, 공을 세운 미 공군 딘 헤스 소령이 자신의 F-51기에 신념의 조인(信念의 鳥人)이란 글씨를 새겨 넣은 것에 유래되어 "신념의 조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 F-86F, 세이버(Sabre)
- 최대속도 : 770km/h
- 항속거리 : 3,538km
- 장착무기 : 기관총6정, 로켓트10발, 폭탄900kg
- 탑승인원 : 1명
1950년 미국에서 도입한 우리 공군 최초 전투기로서 휴전시까지 평안남도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을 비롯, 총 3,276회 작전에 출격, 전공을 세웠다. 6.25전쟁에 참전, 공을 세운 미 공군 딘 헤스 소령이 자신의 F-51기에 신념의 조인(信念의 鳥人)이란 글씨를 새겨 넣은 것에 유래되어 "신념의 조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 F-4D, 팬텀(Phantom)
- 최대속도 : 마하 2.2~2.4
- 항속거리 : 4,000km
- 장착무기 : 무장포1발, 미사일8발, 폭탄 6,400kg
- 탑승인원 : 2명
전투 폭격기로서 전자장비가 보강된 F-4D는 1964년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엄호·후방 차단 정찰 임무를 수행, 구 소련의 미그기(MIG) 140여대를 격추시켰다. 중동전과 걸프전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1969년부터 운용중이다.
- C-123K, 프로바이더(Provider)
- 최대속도 : 367km/h
- 항속거리 : 5,284km
- 장착무기 : 없음
- 탑승인원 : 60명
사람 및 화물수송 목적으로 미국에서 1973년 도입된 항공기로서, 특전사 강하훈련에도 사용되다가 1994년 퇴역하였다. 2005년 개봉한 한국영화 "웰컴투 동막골"등 여러 영화에서 모습을 드러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