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행운을 가져다 주는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무안읍 용월리 상동 마을은 백로와 왜가리의 집단 번식지이다.
해마다 3~4월이면 동남아지역에서 월동한 백로와 왜가리 4,000여수가 이곳을 찾아와 집단을 이루어 번식하고 10월이면 다시 남하이동해가곤 한다. 청용산 아래 용연 저수지에 조성된 작은 인공섬과 한가롭게 노는 백로 · 왜가리의 모습이 어우러져 더욱 신비를 자아내고 있다.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백로로 266-1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곳, 밀리터리테마파크
무안출신 전 공군참모총장 옥만호씨가 고향사랑의 실천과 우리 공군의 발전과정을 소개하고 후세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3,000여평의 전시장에는 훈련기, 전투기, 북한기 등 실물 항공기 12대가 전시되어 있고 250여평의 실내 전시관에는 우주항공분야의 발전상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각종 실물, 모형, 사진 등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 21(061)452-3055
강학 소요처로 지은 정자, 식영정
영정은 한호 임연 선생이 1630년에 무안에 입향한 이후 강학 소요처로 지은 정자이다.
영산강과 그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울려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았던 곳이다. 식영정은 영산강이 굽이쳐 한반도 지형을 닮은 영산강 8경 인근에 있어 경관도 뛰어나다.
전남 무안군 몽탄면 이산리 612(061)450-5498
다도의 성지, 초의선사탄생지
조선후기 시 · 서 · 화에 능통하고 뛰어난 선승이자 특히 근근이 그 명맥만 유지해 온 우리나라 다도를 중흥시킨 다성으로 널리 추앙받고 있는 초의대선사의 탄생지이다.
초의선사가 지난 97년 5월 문화인물로 선정됨에 따라 탄생지 현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생가복원, 추모각, 기념전시관, 차문화관, 차 교육관, 차 역사관, 다정(茶亭)등을 건립하여 명실상부한 다인들의 순례코스로 다도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초의길 30(061)285-0300
긴 백사장과 해송이 울창한 톱머리 해수욕장
백사장으로 넘어질 듯 서 있는 울창한 해송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백사장을 따라 횟집들이 자리잡고 있어 해수욕장과 함께 싱싱한 생선회도 즐길 수 있다.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톱머리길 66 (061)450-5628
아이 손잡고 엿듣는 벚꽃들의 합창, 왕벚꽃거리
무안읍에서 시작하여 해제면 도리포까지 도로변을 연분홍으로 물들이는 왕벚꽃거리는 봄철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국도와 지방도변에 조성된 왕벚꽃거리는 양쪽에 펼쳐진 드넓은 해안과 황토밭이 어우러져 목가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교촌리 508-1061-450-5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