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자전거길
영산강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전용 도로로 강변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 평탄한 강변 도로로 초보자도 쉽게 라이딩이 가능하며 구간에 따라 2~4시간 정도 소요된다.
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드넓은 평야와 강 풍경이 아름답고 특히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가 장관을 이룬다.
영산강 자전거길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담양댐~영산강하굿둑 간 총 길이는 244km에 달한다.
이중 133km는 담양에서 목포까지 끊어지지 않고 달릴 수 있고, 111km는 시가지구간을 따라 조성, 지난 2012년 4월 22일에 개통되었다.
자전거길은 영산강 둑을 따라 대부분 아스콘과 시멘트 포장으로 만들어져 있고, 일부 구간은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무안 해당 전용 구간은 영산강 하구언-주룡나루터(12km), 주룡나루터-몽탄대교(13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