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노을길 (조금나루 ↔ 봉오제)
무안군의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중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조금나루 해변에서 현경면 봉오제 구간의 해안노을길은 산책로, 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만남의 길, 자연행복 길, 노을 머뭄 길, 느리게 걷는 길, 이렇게 4개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구간이 주제별 특색 있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차로와 산책로가 함께 구성이 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노을길은 기존 송림 숲을 이용하여 낙지공원, 전망대 쌈지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천천히 걸어서 즐기는 길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며 잘 보존된 갯벌과 바닷가만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고즈넉한 어촌 풍경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구간으로 특히 해질녘에는 바다와 갯벌 위로 붉게 불든 노을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