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개요
축제명
- 2023 무안 겨울 숭어 축제
기간
- 2023. 1. 14.(토) ~ 1. 15.(일) 10:00~17:00 / 2일간
주제
- 무안 해제로 떠나는 겨울 숭어 여행 !
장소
-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신정리 1074-3) & 양간다리수산시장
행사구성
- 6개분야 29개 프로그램
주최/주관
- 무안군
홍보영상
- 그라브락스 샐러드
- 숭어튀김우동
- 숭어탕수육
- 숭어초밥
무안 숭어 바로알기
- (역 사) 숭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며,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던 물고기로써 조선시대에는 임금님께 바치는 주요 진상품 중 하나였습니다.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무안읍지에 주요 토산품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음
- (유 래) 맛이 빼어나 수어(秀魚)라 불렀으며, 맛뿐 아니라 생김새까지 탁월해 숭어 (崇魚)라 불림
- (특 징) 무안숭어는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할 정도로 갯벌을 먹고 자란 숭어는 무안 5미 중 하나로 육질이 쫄깃하고 찰져 전국에서도 으뜸으로 인정받고 있음
- (효 능) 동의보감에서는 숭어를 ‘위를 편하게 하고 오장을 다스리며 몸에 살이 붙고 튼튼해진다. 이 물고기는 진흙을 먹으므로 백약(百藥)에 어울린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살이 오른 숭어에는 각종 비타민과 철분, 불포화지방 성분이 풍부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빈혈 등의 예방에 도움
- (다양한 이름)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한 숭어는 지역에 따라 이름이 다양합니다. 무려 10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크기에 따라 어른 손가락만한 것을 ‘모치’라 부르며, 성장함에 따라 ‘참동어’, ‘댕가리’, ‘중바리’, ‘무거리’, ‘눈부릅떼기’이며, 완전한 성어는 ‘숭어’라고 부릅니다. ‘눈부릅떼기’는 숭어보다 작아 어부들이 ‘너는 숭어가 아니다’라고 했더니 성이 난 눈을 부릅떴다고 해서 ‘눈부릅떼기’라 부른답니다. 그리고 보리숭어, 참숭어, 개숭어는 정식 명칭이 아닙니다. 보리숭어는 보리가 피는 시절 잡히는 ‘숭어’의 별칭입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개숭어라고도 합니다. 참숭어는‘가숭어’의 별칭입니다.
- (출세어) 성장을 거치면 이름이 바뀌는 물고리를 출세어라 칭하고 운수 또는 재수가 좋은 귀한 생선으로 해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는 자리 또는 잔치 음식에 자주 쓰였다.
- (무안 숭어가 맛있는 이유) 비옥한 황토가 유입된 무안 갯벌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입니다. 청정 갯벌을 먹고 자란 무안 숭어는 육질이 쫄깃하고 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