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은 21세기 서남부 지역의 국제관문으로서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과 함께 항공 교통망의 삼각축을 형성하기 위해 건설됐다. 1999년 착공하여 2007년 11월 개항했다.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광주 간 고속도로 연계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해안선, 수려한 지역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서남권 관광·물류 거점공항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지면적은 총 256만 7,000㎡로 활주로 길이 2,800m, 너비 45m로 대형 여객기가 이착륙할 수 있다. 여객터미널은 연면적 2만 9,100㎡로 국내 여객 416만 명과 국제 여객 94만 명 등 연간 51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화물 터미널에는 연간 5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주차장 면적은 6만6,990㎡로 한꺼번에 2,095대를 주차할 수 있다.
무안국제공항은 현재(2018년4월) 국내선 제주 1개 노선, 국제선 상하이, 오사카, 키타큐슈, 다낭, 방콕 5개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