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종목 :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 1990년 12월 5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에 위치한 약사사는 고려 태조1년(918)에 남악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하나 문헌 근거는 없다. 다만 현 위치에 있는 석불의 규모로 보아 이 자리에 고려시대부터 상당한 규모의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약사여래는 ‘약사유리광여래’의 줄임말로 중생을 질병에서 구원해준다는 부처이다. 왼손에 약병을 들고 있고 오른손은 다섯 손가락을 밖으로 향한 시무외인을 하고 있다.
이 석불의 높이는 310cm, 폭은 120cm, 두께는 45cm이다. 소발에 육계가 희미하게 표시되어 있으며, 긴 귀에 얼굴은 무표정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투박하고 조각 기법의 일부에서 퇴화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옷자락이 어깨에서 허리 밑으로 흘러 내리고 있으며, 옷 주름은 옆에서 물결무늬를 이루면서 계단식으로 처리되었다,
무릎 앞에서 양편으로 퍼져나가는 물결무늬의 옷 주름이 표현되었다. 불상의 뒷면에는 광배를 달았던 3개의 구멍이 있으나 시멘트로 막아버렸으며, 지금의 광배는 최근 새로 깎아 만든 것이다.
지정일 : 1990년 12월 5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에 위치한 약사사는 고려 태조1년(918)에 남악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하나 문헌 근거는 없다. 다만 현 위치에 있는 석불의 규모로 보아 이 자리에 고려시대부터 상당한 규모의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약사여래는 ‘약사유리광여래’의 줄임말로 중생을 질병에서 구원해준다는 부처이다. 왼손에 약병을 들고 있고 오른손은 다섯 손가락을 밖으로 향한 시무외인을 하고 있다.
이 석불의 높이는 310cm, 폭은 120cm, 두께는 45cm이다. 소발에 육계가 희미하게 표시되어 있으며, 긴 귀에 얼굴은 무표정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투박하고 조각 기법의 일부에서 퇴화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옷자락이 어깨에서 허리 밑으로 흘러 내리고 있으며, 옷 주름은 옆에서 물결무늬를 이루면서 계단식으로 처리되었다,
무릎 앞에서 양편으로 퍼져나가는 물결무늬의 옷 주름이 표현되었다. 불상의 뒷면에는 광배를 달았던 3개의 구멍이 있으나 시멘트로 막아버렸으며, 지금의 광배는 최근 새로 깎아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