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천연기념물 ( 지정일 : 1968년 7월 24일 )
용월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는 백로와 왜가리가 주종을 이루는 집단번식지이다. 이곳에 백로가 처음 둥지를 튼 것은 1946년 3월로, 처음에는 30여 마리가 찾아왔으나,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는 찾아오지 않았다. 이후 1966년 마을 앞 청용산 등 사방 2km 내 위치한 소나무 숲에 백로 2천여 수와 왜가리 5백여 수, 해오라기 수십 수가 찾아들면서 천연 번식지를 이루게 되었다. 이후 매년 청용산에는 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등 4천여수가 찾아와 산을 온통 하얗게 뒤덮어 장관을 이루고 하는데, 용연저수지에 조성된 인공섬과 한가롭게 노니는 백로와 왜가리가 어우러져 더욱 신비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곳에는 매년 3~4월경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월동한 백로와 왜가리가 이곳을 찾아와 가족을 이루어 번식하고 10월이면 동남아시아의 월동지로 다시 남하하여 이동하곤 한다. 마을에서는 백로와 왜가리가 서식하면서부터 마을에 액운이 없고 행운을 안겨준다고 여기며 번식지 보호에 힘쓰고 있다.
크기/수량/규모 : 부지면적 10,394㎡
① 무안버스터미널에서 승용차로 5분 소요
② 승용차 이용시 광주방면으로 약 1.6㎞정도 직진하다 좌회전하여 상동마을로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