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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갯벌랜드에 다녀왔어요.
자주 가는 갯벌랜드이지만 갈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새로워 자꾸 가고 싶어지내요.

이번에는 2박 3일의 여행이었고, 황토방에서 묵었어요. 무안갯벌랜드 캠핑장도 무척 사랑하는데 코로나때문에 안해서 슬픈 일인이랍니다.
제가 사는 광주랑 가까우면서도 청정 그 자체이고,
특히 갯벌이 무척이나 사랑해 갯벌에서 살자는 아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장소인 무안이애요.

날이 서늘해져서인지 흰집게발 농게랑, 도둑게 등도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한껏 구경하고
힐링하다가 왔어요.
바다 내음, 바다 소리(파도소리)는 없지만 그 자체로 생명이 가득해서인지 보고 있으면 생기가 쑥쑥 빨려들여오내요.

당일로 다녀오기는 너무나 아쉬워서 숙박을 꼭 하게 되내요.^^
즐거운 여행 감사합니다.

갯벌 잘 지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