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 - (효열) 밀양박씨
- 작성일
- 2015.12.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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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부 박씨는 1733년(영조 9년)에 밀양 박상운의 여식으로 태어나 규문의 도를 배우고 익혀 왔으며 김해 김도황에게 출가하여 시부모를 효성으로 모시고 남편을 지극히 공경하여 주위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으며 시아버지가 병환으로 자리에 눕자 밤마다 냉수로 목욕하고 새벽에 천지신명께 빌기를 3개월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았으며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병을 회복하게 하는 효험을 보였고 남편이 병에 걸렸을 때는 자기의 살을 베어 국을 끊여드려 병을 낫게 하였으며 시어머니가 세상을 뜨자 3년간을 죽만 먹고 지내는 효성을 보여 이 갸륵한 뜻을 기리고자 열녀각을 세워 후세의 모범이 되게 하였다. <현경면 오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