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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 - (효열) 김해김씨

작성일
2015.12.14 09:56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822

생애 및 사적: 김씨 부인은 1640년(인조 18년)에 태어나 이천서씨 숭의와 결혼하여 경상도에서 살다가 부인의 나이 25세 때 남편이 서 숭의가 급병으로 세상을 뜨니 외로운 객지에서 혈혈단신 젊은 여자로써 살 길이 막연해 유복자 명달은 등에 업고 고향인 몽탄면 몽강리로 내려왔으나 의지할 만 한 곳이 없어 떠돌아다니며 얻어먹기를 수차례 해왔고 남의 일도 해주고 삯바느질도 해주면서 근근히 푼돈을 모아 조그마한 토담집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런 생활을 하는 동안 아들인 명달은 장성하여 한시름 놓게 되었으나 원래 가난한 터라 넉넉한 삶을 가져 보지 못했지만 유복자를 길러 남편의 뒤를 이으는 즐거움으로 50평생을 살다가니 김씨부인의 희생이 한 문중을 왕성케 한 본보기라 할 수 있다. 부인의 6대손 서??이 가문을 이어준 6대 조모의 공을 잊을 수 없어 열녀각을 세웠다. <몽탄면 몽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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