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 - (삼강문과 비) 전주이씨삼강비
- 작성일
- 2015.12.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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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삼강문은 해제면 유월리 월암마을 앞에 세워져 있는데 1921년에 건립하였다.
(1) 충신 이장길 이공은 1548년(명종 3년)생으로 호는 해은이며 전의현감을 지내다가 임진란때 대공을 세웠다.
(2) 효자 이천정 효자 이천정은 1570년(선조 3년)생으로 효행이 특출하여 동몽교관 조봉대부 고자 건립한 것으로 원래는 각각 다른 시기에 정려로 포상되었던 것이었으나 1946년에 삼강문 건립으로 합친 것이다. 여기에는 1충신, 2효자, 2열부(충신 김득남(1601-1637), 열부 충신 김득남의 처 밀양김씨· 김존수의 처 나주임씨)를 모시고 있다. 충신 김득남은 1636년(인조 14년) 병자호란시 공을 세우고 순절한 인물로 1828년(순조 28년)에 명정을 받았고, 효자 김성정 · 김철현은 부자간으로 1891년(고종 28년)에 열부인 충신 김득남의 처 밀양김씨는 1870년(고종 7년)에 각각 정려포창을 받았다. 한번 또 다른 열부인 김존수의 처 나주임씨는 명정을 받지는 않았으나 문중에서 함께 모시고 있다. 삼강문은 정면 2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내부에는 충신·효자·열부의 명정등 충 9개의 편액이 있다. 최근 중수한 계획으로 기와가 많이 옮겨져 있고 관리소홀로 편액이 떨어져 있었으며 <광산김씨삼강비>는 현소재지에는 없고 종가가 있는 해재면 양매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