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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 - (삼강문과 비) 영성정씨삼강비

작성일
2015.12.11 17:58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803

(1) 충신 정희설 정희설은 영성 정씨로 1529년(중종 34년)에 태어나 자를 군우라 하고 호를 만송이라 하며 통덕랑의 관직을 지냈다. 부모의 초상시마다 시묘한 효자였고 또 이율곡, 성우개선생 등과 교분이 두터웠고 임란시에는 권율장군 막하에서 형인 희맹과 함께 적을 크게 무찔러 통정대부 승정원 좌승지에 증직되다.

(2) 효자 정영국 공의 자는 좌명이요 1852년(철종 3년)생인데 부모의 상에 시묘를 산 효자다.

(3) 열부 광산김씨 김씨 부인은 효자 정영국의 처로 남편의 병환에 온갖 정성을 다 하였고 자가의 살을 베어 약탕에 끓여드려 병을 소생케 한 열부다.

(4) 절부 전주이씨 이씨 부인은 이규상의 따님이며 정병일의 아내로서 갓난 아이가 강보에 싸였을 때 남편 정병일이 앓게 되니 자기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이는 등 갖은 정성도 아랑곳없이 남편이 죽으니 부인은 거의 기절하여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늦게 깨어나 억지로 초상을 치르고 갓난 아이를 잘 길러 가문을 잇게 한 부인이다. <해제면 송석리 송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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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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