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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 - (비) 밀양박씨 효열비

작성일
2015.12.14 10:13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785

이 비는 열부 김해 김씨와 그의 조카 효자 박준석의 행적을 새긴 비로 두 분의 종 후손인 종범이 열부의 현손 남규와 효자공의 증손 인규를 비롯한 전 문중의 뜻을 규합하여 세웠다. 1) 열부 김해김씨 열부 김해 김씨는 1808년(순조 8년)에 김이경의 딸로 태어나 박경진에게 출가하여 아직 생남생녀도 하기전인 24세때에 남편이 병에 눕게 되자 손가락을 자르는 등의 갖은 성력을 다하였지만 끝내 남편이 타계함에 부인도 곧 따라 죽으려했으나 집안사람의 만류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남편의 장례를 마친 1개월 후에 음독자결하니 남편에 향한 마음을 지킨 분이다. 후에 조카인 준계호 하여금 대를 잇게 한다. (2) 효자 박준석 1814년(순조 14년)에 태어나 아직 성인도 되기전에 어머님께서 병환이 깊음에 손가락을 잘라 먹였으며 장례 후에는 매일같이 조석으로 묘에 올라 통곡하였다. 불행히도 자식을 두지 못한 채 일찍 세상을 버리니 조카인 필수로 하여금 대를 잇게 하였다. <해제면 석용리 용흥마을>

담당부서
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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