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 - (효열) 김해김씨
- 작성일
- 2015.12.14 10:10
- 등록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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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부인은 청계면 월선리 중화마을에서 선비 김봉현의 딸로 태어나 나이 18세에 현경면 모촌 마을 무안인 박규재의 아내가 되어 신혼의 단꿈도 채 가시기 전인 결혼 2년만에 남편께서 세상을 떠나고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미 뱃속의 아이를 낳고 보니 다행이 아들이어서 남편 잃을 설움을 다소나마 달랠 수가 있었다. 부인께서 유복자 명덕을 이 나라 중견 교육자로 길거내어 가문을 빛내니 어찌 칭송할 일이 아니겠는가! 유복자 명덕이 향당의 추천을 받아 비각을 짓고 그 은혜에 보답하니 그 열부에 그 효자라 칭찬하였다. <현경면 양학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