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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 - (효열) 광산김씨

작성일
2015.12.14 10:10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931

김씨 부인의 본관은 광산이며 형기의 딸이다. 그는 현경면 편산리 무안 박씨 기연의 아내이다. 박기연이 분가한지 2년도 못되어 불치의 깊은 병을 얻어 시아버지와 시숙의 조력을 얻어 갖은 정성으로 간호를 했으나 끝내 불귀의 객이 되니 그때 부인 나이 23세로서 곶 남편의 뒤를 따르려 했으나 이웃 사림들의 만류와 더불어 마침 임신중이라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초상범절을 예의에 맞추어 치루었고 사내아이를 낳기를 하느님께 빌어 다행이 아들은 얻었으나 유복자 유선은 말을 하지 못해 영특한 의원을 찾아 온 정성을 다 쏟았지만 결국 말을 못하게 되어 평생동안 아들과 말 한마디 못해 보면서 50평생 외로운 등을 지키다가 세상을 하직하니 그 손자 형태가 조모님의 갸륵한 정성에 보답 코자 비각을 세워 외로운 넋을 위로하고 있다. <현경면 평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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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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