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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 - (효열) 광산김씨

작성일
2015.12.14 10:06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713

김씨 부인은 달연의 여식으로 무안군 망운면 서당동의 홍주 송명해의 부인으로 가세가 곤란하여 죽먹기도 힘든 시가가 부인이 시집온 뒤로 부터는 부인의 근검절약과 집안식구의 합심으로 살림을 늘려 갔으며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시동기간에도 우애가 넘쳤으며 두 어린 아이들의 재롱속에 행복하게 살았으나 남편이 갑자기 목병에 걸려 말도 못하고 음식도 못먹게 되어 백방으로 약을 구해 드렸으나 효험이 안나자 손가락을 잘라 3차례의 피를 먹였으나 효험이 없이 숨을 거두었다. 부인은 미망인으로 자처하며 시부모를 정성껏 봉양하여 슬픔을 잊게 하였고 어린 두 아들을 훌륭한 선비로 키워 남편에게는 열부요, 부모에게는 효부요, 자식에게는 현모로서 구실을 다하고 타계하자 그의 손 광만이 할머니의 갸륵한 일생을 기리 전하고자 열비각을 세웠다. <망운면 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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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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