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 - (효열) 금성나씨
- 작성일
- 2015.12.14 10:05
- 등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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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나씨를 평하기를 밝은덕과 법다운 태도는 명성높은 집안의 법도를 이어왔고 본래 가진 지조와 붉은 마음은 절사의 배필 됨이 마땅 하였으며, 고요하고 정순한 생동은 향당의 본보기가 되었다고 한다. 부인은 정유재란때에 혁혁한 공을 남기고 왜병의 칼날에 순절한 나주 김충수 공의 아내로써 남편이 왜병에게 둘러 싸여 죽음 직전에 처함을 보고 부인이 양 어깨를 펴 남편을 가로막고 왜적을 꾸짖다가 남편과 함께 정렬하게 순절한 분으로서 나라에서 명하여 몽탄면 사청리에 정려문을 지었으며 이 지방 부녀자들의 베들 노래는 대명절이나 부락에 경사가 있을때 마다 행하여지며 나씨 부인을 사모하는 정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몽탄면 사창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