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전라남도 기념물 (지정일 : 1999년 11월 1일)
곰솔은 흔히 ‘해송’이라 불리며, 한반도 중부 이남의 바닷가와 해풍의 영향이 미치는 지역에서 많이 발견된다. 곰솔은 소나무보다 재질이 떨어지나 소금기가 섞인 바닷바람에 강하여 방풍림으로 많이 심어지고 있다.
석용리 곰솔의 수령은 300년으로 추정된다, 석용리 곰솔나무에는 “마을 주민 한 사람이 쟁기용으로 쓰기 위해 나뭇가지를 베었다가 음부에 종기가 나서 3년간 고생하다 죽었고, 그 뒤에도 마을에서는 많은 전염병이 자주 돌았는데 주민들이 정성을 다하여 이곳 곰솔에 제를 모시자 마을이 편안해졌다고 한다.” 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후 이 나무는 신목으로 여겨져 해마다 2월 1일에 당산제를 지내오고 있다.
크기/수량/규모 : 부지면적 120㎡
해제면 소재지에서 봉대산 일주도로 4.5㎞ 지점인 석용리 감정마을 입구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