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무안군 향토문화유산 ( 지정일 : 2009년 4월 16일 / 창건연대 : 1789년 )
평산사는 최익현, 기우만, 박임상 등 3명의 유학자를 모신 사우로 1945년 건립되었다,
평산사에 배향된 인물 중 박임상은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제자 수십명을 규합하여 최익현 의진에 참여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후 지도 두류에 단을 설치하고 이항로, 기정진, 김평묵, 회익현 등 네 스승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받들게 하였다. 이후 최익현과 기우만 선생의 사우를 건립하고자 부지를 다듬다가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뜻을 이루지 못하고 1944년 아들 현풍에게 두 선생의 사우를 꼭 세우라고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였다, 이러한 선생의 유지에 따라 박임상의 제자들과 후손들이 합심하여 평산사를 건립하였고, 최익현, 기우만 두 분 선생을 배향하고, 2년 후 박임상 선생도 배향하였다.
크기/수량/규모 : 사당 1동, 강당 1동 (향토문화유산)
현경면 평산리 523-1,528-11,582-10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