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꽃축제
무안군이 주최하는 "무안연꽃축제"는 남도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서, 단일 연꽃축제로는 전국 최대이다. 1997년 시작되었고, 매년 여름 일로읍 복용리 회산 백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양최대 10만평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고결함을 드러내듯 올곧이 하얀꽃망울을 틔우는 백련을 볼 수 있고, 세계의 희귀한 연꽃과 수생식물 등 볼거리가 풍부하며, 자연의 한가운데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여름의 낭만을 담아갈 수 있다.
축제는 연꽃 개화 시기로 인해 무더운 한여름에 진행되지만 광활하게 펼쳐져 절정을 이루는 연꽃과 청정 자연을 즐기기 위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무안황토갯벌축제
대한민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인 무안 황토갯벌의 원시적 자연생태와 갯벌 해안문화의 풍요로운 삶을 문화 상품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2013년 처음으로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하였다. 무안의 황토와 갯벌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의 주무대인 무안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하면 뛰어난 품질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무안 양파를 활용한 '황토양파운동회'와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이 될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바다낚시 손맛을 체험할 수 있는 '장어잡히 체험'과 '운저리 낚시 체험'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축제 기간 내내 즐길 수 있다.
무안 YD 페스티벌
무안 YD 페스티벌은 무안군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청년 문화축제이다. 2019년에 처음 개최된 무안 YD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끼와 열정을 펼치고, 지역의 미래와 꿈,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는 다채로운 축제이벤트가 펼쳐지는 장이다.
4차산업 체험관, 명사 초청강연,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 등 다양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청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갯벌낙지축제
무안의 특산물인 낙지를 주제로 무안군 뻘낙지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낙지고장 일번지의 먹거리 브랜드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3년부터 무안갯벌낙지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낙지와 관련된 체험과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는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인 낙지를 맛보고, 무안의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낙지, 김, 장어, 새우, 황토 고구마 등 무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